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헷갈리는 단어 ‘부치다 붙이다’는 발음은 같지만 뜻은 다르답니다. 오늘은 ‘부치다 붙이다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‘밀어붙이다 밀어부치다’ 중 올바른 표기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.
부치다
1. 편지나 물건을 보내다.
<예시> 고향 친구에게 편지를 부쳤다.
2. 프라이팬에 음식물을 익히다.
<예시> 나는 녹두전을 맛있게 부쳤다.
3. 어떤 문제를 다른 곳이나 다른 기회로 넘겨 맡기다.
<예시> 토의할 내용을 회의에 부치다.
붙이다
1. 물건이 떨어지지 않게 하다.
<예시> 내 방문에 엄마의 메모가 붙어 있었다.
2. 불을 옮겨 타게 하다.
<예시> 장작에 불을 붙여 모닥불을 피웠다.
3. 물체 또는 사람 사이를 바짝 가깝게 하다.
<예시> 우리 집 강아지는 항상 아빠 옆에 달라붙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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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밀어붙이다 밀어부치다’ 중 올바른 표기는?
‘밀어붙이다’가 바른 표기입니다.
밀어붙이다(O)
밀어부치다(X)
‘밀어붙이다’는 ‘한쪽으로 세게 밀다 / 여유를 주지 아니하고 계속 몰아붙이다’ 란 뜻으로, 그 자체가 하나의 동사이기 때문에 모든 음절을 붙여서 쓰도록 합니다. ‘밀어부치다’는 잘못된 표기입니다.
<예시>
우리 팀은 끝까지 상대 팀을 밀어붙였다.
일을 계획대로 밀어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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